바딧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신호를 데이터로 읽어내는 회사입니다.
국내 최초로 웨어러블 의료기기(심전도 기반)를 개발했던 팀에서 시작했습니다. 사람의 생체 신호를 분석하며 쌓은 기술을 더 큰 문제에 적용하기로 했고, 지금은 더 나아가 소의 행동 데이터를 다룹니다.
① 파머스핸즈(Farmer's hands)
단순 활동량이 아니라 미세한 움직임 패턴을 분석해 소가 지금 무슨 행동을 하는지 알아냅니다.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번식을 관리해 폐사율을 낮춥니다.
• 국내 130개 농가, 해외 70개 농가 도입
• 등록 개체 10,119마리 (4년간 지속 증가)
• 주요 행동 탐지 정확도 93.2%
• R&D 정부과제·ODA 사업을 통해 확장 중
② 바디스태모(BodyStamo)
같은 신호 분석 기술을 사람에게 적용한 헬스케어 솔루션입니다. 15가지 동작을 분석해 운동 처방과 리포트까지 제공하며, 임산부 운동처방 전문기관과 협업하고 있습니다.
< 이 자리에 대해 솔직하게 >
화면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, 무엇을 만들지 같이 정하는 사람을 찾습니다.
파머스핸즈의 사용자는 축산 농가입니다. 저희는 직접 농장에 갑니다. 사장님이 장갑 낀 손으로 폰을 못 써서 화이트보드에 적는다는 걸 보고 오면, 그게 다음 스프린트의 과제가 됩니다. 여기서 프론트엔드는 명세를 받아 구현하는 자리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지 정하는 자리에 가깝습니다.
1. 앱과 웹 전체의 기준을 세우는 자리입니다.
현재 앱은 전담 개발자가, 웹은 PM이 겸해서 맡고 있습니다. 합류하시는 분은 두 축을 아우르는 구조와 기준을 만드는 역할입니다. 남이 정해둔 컨벤션을 따르는 게 아니라 컨벤션을 만드는 쪽이고, 앞으로 팀이 커질 때 그 기준이 기반이 됩니다.
2. 주력은 파머스핸즈이지만, 그것만 하지는 않습니다.
시기에 따라 바디스태모 쪽 작업이 함께 진행될 수 있습니다. 두 서비스가 같은 신호 분석 기술을 공유하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일은 아니지만, 한 제품만 깊게 파는 자리를 찾으신다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.
3. 우선순위가 자주 바뀝니다.
현장에서 들어온 피드백이 그 주 계획을 흔드는 일이 있습니다. 배경이 항상 충분히 설명되지 못한 채로 방향이 바뀌기도 합니다. 이 환경을 감수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고, 반대로 저희는 왜 바뀌었는지 설명하려 노력하겠습니다.
< 이런 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>
• 기능을 만들기 전에 “이게 사용자에게 왜 필요한지” 를 먼저 묻는 분
• 무엇을 만들지 스스로 정의하고, 만들기 전에 그 판단 근거를 팀에 설명해본 분
• 마지막 10%의 디테일에서 완성도가 갈린다고 생각하는 분
• 동료의 코드를 리뷰하고 성장을 돕는 데 시간 쓰는 걸 아깝게 여기지 않는 분
• 논의가 끝나면 본인 의견과 달라도 팀의 결정을 실행에 옮기는 분
• 축산을 몰라도 괜찮지만, 낯선 영역을 직접 파고들어 알아가는 걸 즐기는 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