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회사 소개
와이즐리는 "하드 디스카운터(Hard Discounter)"라는 새로운 커머스를 만듭니다. 2017년 시중가의 1/5 가격 면도기 하나로 시작했습니다. 일반 소비재는 가격의 80%가 유통·광고·과도한 마진이고 원가는 20%에 불과합니다. 와이즐리는 이 구조를 뒤집어 원가 비중을 80%까지 끌어올립니다. 유통 마진을 제거하고 광고비를 줄여, 그 재원을 더 좋은 제품과 더 낮은 가격에만 투자합니다. 여기에 제로 마진 멤버십을 더해, 멤버에게는 사실상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합니다.
지난 7년간 준수하게 성장했으나 지금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. 매년 70% 이상의 매출 성장을 만들고 있고, 흑자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. 우리의 미션은 명확합니다. **"생활소비재 영역에서,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경제적 자유를 제공한다."** 그리고 *150명이 안 되는 인원으로 매출 1조 원*이라는, 유통업에 전례 없는 목표 — '지구상에서 가장 효율적인 리테일러'를 향해 갑니다. 이 여정에 함께하실 유능한 분을 모십니다.
# 직무를 소개합니다
와이즐리 구매팀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부서가 아닙니다. 원가·재고·공급망이 곧 저비용 구조의 핵심 경쟁력이기에, 구매는 '물건 사는 지원부서'가 아니라 **재고일수(Inventory Days)·결품율(OOS)·손실율(Loss Rate)을 관리하며 회사의 현금 흐름과 고객 약속을 직접 책임지는 핵심 부서**입니다.
**이 포지션은 구매 경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.** 와이즐리의 구매는 경험과 인맥이 아니라 데이터·시스템·AI 도구 위에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. 발주 추천, 재고·결품 모니터링, 계약서 검토, 공급사 재무 평가까지 상당 부분이 이미 표준화·자동화되어 있어, 오랜 경력보다 **그 도구를 빠르게 익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, 데이터와 논리로 협상할 사고력**이 더 중요합니다. 오히려 낡은 방식에 익숙하지 않고 새로운 도구를 자연스럽게 다루는 분에게 유리한 환경입니다. 협상 역시 연차가 아니라 준비와 논리에서 나오며, 이곳에서는 마음껏 협상하고 결과를 만들어낼 때까지 끈질기게 밀어붙일 수 있습니다.
이 포지션은 **공급사와 직접 협상하며 문제를 푸는 구매 매니저**입니다. 공급사가 제시한 숫자 이면의 실제 이유와 근거를 파악해 검증하고, 거래조건을 협상하며, 재고 흐름을 직접 설계해 회사 지표를 움직입니다. 보통 구매 담당자는 몇 년이 지나서야 "직접 판을 짜보고 싶다"는 갈증을 느끼지만, 이 자리에서는 처음부터 팀 리더와 함께 시작해 빠르게 본인의 영역을 일임받아 주도하게 됩니다.
# 함께 일할 리더 — 김윤호 · SCM 리더 (구매·물류·품질 총괄, 공동창업자)
신입에게는 '누구에게 배우는가'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이 자리는 다음과 같은 리더와 함께합니다.
면도기 한 제품을 팔던 2017년부터 와이즐리의 구매·SCM을 만들어 왔습니다. 구매를 재고일수·결품·손실율로 회사의 현금 흐름과 고객 약속을 지키는 핵심으로 세우는 데 집중합니다.
• 기반이 거의 없던 초기에 쉐이빙젤 해외 공급사와 단독으로 제품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등, 제품 기획부터 공급망 설계까지 직접 수행했습니다.
• 최근 호르무즈 이슈처럼 공급망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는, 개별 대응에 앞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먼저 설계해 팀이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했습니다.
• 물류 파트너사의 갑작스러운 폐업 시 대체 파트너로 신속히 이관하고 새벽배송 업체를 한 달 만에 시스템으로 연동했으며, 파트너사 창고 화재 시에는 이틀 만에 출고를 재개해 고객 경험을 지켰습니다.
• 반복 업무는 자동화·시스템(자체 ERP 'WISE')으로 걷어내, 구성원이 판단·협상에 집중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.
리딩 철학은 분명합니다. **목표와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, 실행은 팀원이 주도하며, 리더는 raw data까지 파고들어 빠르게 피드백합니다.** 함께 일하며 KPI·임팩트 중심의 사고와, 문제를 시스템으로 푸는 법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.